[전자신문 2015-10-1][신SW상품대상 9·10월 수상작]슈어소프트테크 `코드스크롤 테스트모니터`

수정일 Mon, 26 Oct 2015 시간: 05:21 PM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는 코드커버리지 측정 솔루션 ‘코드스크롤 테스트 모니터’로 9·10월 신SW 상품대상을 수상했다. 

제품은 국내 순수 기술로 직접 연구개발(R&D)한 국산 제품이다. 사용자 기능 시험으로 코드 커버리지를 정량적으로 확인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SW 비중이 높아지면서 함께 부각된 품질 요구에 대응한다. 

[신SW상품대상 9·10월 수상작]슈어소프트테크 `코드스크롤 테스트모니터`


테스트 모니터를 활용하면 국제 SW 표준과 품질 지표에서 요구하는 코드 커버리지 측정이 가능하다. SW 개발 주기 시스템 단계 시험으로 코드 커버리지를 측정한다. 사용자환경(UI) 모듈 커버리지 어려움을 해결했다. 라인·스테이트먼트·브런치·MC/DC·펑션 등 다양한 영역을 측정할 수 있다. 소스코드 상에 커버리지 정보를 직접 표시하고 추가 테스트 설계를 위한 소스 레벨 수행 정보도 제공한다.

추가 기능으로 테스트 취약 요소 식별도 가능하다. 시간에 따른 커버리지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기준 값에 따른 커버리지 강조, 커버리지 변화 추이 관리, 소스코드 변경 모듈 등을 감지해 수정 부분만 측정할 수 있다. 

개발 단계에서는 SW 문서화와 문서 검증을 진행한다. SW 아키텍처를 도식화하고 문서 간 추적 자동화가 가능하다. 검증 단계에서는 모델 정적 검증, 모델과 코드 간 일체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W개발 환경에 맞춰 형상 관리와 빌드 최적화가 가능하다. SW 단위에 따라 통합 테스팅도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동 검증 솔루션 등을 활용하면 성능과 신뢰성을 높인다. 국방·자동차·철도·원자력 등 주요 산업에 임베디드 SW 품질 검사를 위한 동적 검증 기능도 지원한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개발 도구를 활용해 심도있는 SW 구현 설계 분석 교육도 진행한다.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회사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이다. SW 품질 관련 절차와 산출물 검토 후 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공인 민간 기관이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SW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SW 품질 이슈에서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품질 측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회사가 SW 품질 솔루션과 검증 노하우를 가졌다는 평가다. 

▶운용체계(OS):윈도XP·비스타·7 

▶안정적 코드 커버리지 측정이 가능한 SW 테스팅 자동화 도구 

▶문의:(02)3446-5462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최근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정보기술(IT) 용어가 있다. 바로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3차원(3D) 프린터 등이다. 이는 우리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SW 비중이 높아진 시대를 산다는 걸 의미한다. 생활에 SW가 밀접한 만큼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높다. 작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큰 인명·재산 피해를 볼 수 있다.

SW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품질 진단이 어렵다. 개발자마다 코딩 스타일도 달라 품질 기준을 정의하기가 까다로웠다. 슈어소프트테크는 SW 품질을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SW 테스팅 자동화 도구를 개발·상용화한 배경이다. 

-제품 영역 및 마케팅 전략은. 

▲산업별로 자동차·철도·원자력·국방·전자·통신·산업제어·금융권에 제품을 공급했다. 다양한 IT 융합 시스템 검증에 활용 가능한 도구를 제공한다. 수많은 고객 기업이 SW 품질 표준화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협력사에서 파생하는 추가 영업을 진행한다. 

자동차·항공·원자력 등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요구하는 고품질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국제 표준 도구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마케팅을 위한 산업별 발주기관 세미나·전시회·학술대회 등에 참가한다. 온라인 교육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하 지역별 SW 융합센터 주관 SW 품질 교육을 통해 제품을 알린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서비스와 제품 공급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더공업 등 수출 실적을 확보했다. 유럽 기업과도 제휴해 임베디드 SW 개발도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출을 진행한다. 항공분야 미국 표준 인증도 완료하고 미국 조달청 프로그램 GSA 계약자 자격도 획득했다. 미국 공공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 서비스 연계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일본 동충 소프트와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점을 뒀다.

권동준 기자 | djkwon@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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